안전사고 발생 5년전 비해 50% 이상 감소 성과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8일 중앙회에서 임직원과 전국 142개 회원조합 담당자 등 160여명이 참석, 2019년 산림사업 무재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50여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안전사고 없는 조직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안전보건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임업재해율은 1.31%로 전체 산업평균의 2.7배에 달하며 험준한 산지에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루다보니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의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작년의 경우 5년 전과 비교 5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한 무재해 달성으로 신뢰받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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