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는 25일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범농협 AI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AI 발생 현황, 농협 상시방역 체계 및 운영상황 등 보고와 범농협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있었다.
상시방역체계 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범농협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9월 말부터 철새가 국내에 본격 도래했고 현재까지 야생조류 AI H5항원이 5건 검출됐으나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면서, "올해는 가축질병 발생 없는 원년으로 만들자 강조하고, 방역 공백, 방역 사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협이 온 힘을 다해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 했다.
10월 6일 올 동절기 들어 처음으로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에서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총 5건의 H5항원이 검출됐다.
농협은 병원성 확진 전 지역단위 공동방제단 동원 및 소독약품 긴급 투입 등 선제적 초동대응을 적극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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