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공약, 국민의 삶 변화 약속 밝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새누리당 노동위원장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 새누리당 20대 총선공약개발단 행복실버단 부단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주최하는 '20대 총선 노동-민생 정책공약 비교평가 대토론회 : 2016 노동자 서민의 요구와 선택'에 토론자로 참여, 새누리당의 4.13 총선 노동-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토론회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이완영 의원은 "새누리당은 그간 당정협의, 민생119본부 현장 방문, 특위 및 TF 활동 등을 통해 발굴한 민생이슈와 국민의 목소리를 공약 및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제20대 총선 공약개발본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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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를 토대로 ▲내수산업 활성화·미래성장동력 육성, 느끼는 컨텐츠관광 진흥, 창조경제 활성화, 2030청년 미래일자리 창출, 3040여성 일가양득, 6070실버 참여형 일자리, 사회·경제적약자 등잔 밑 일자리, 농어업인 스마트 일자리,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등 세분화해 일자리를 늘이는데 역점을 둔(+) 노동 총선공약을 발굴,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의료비·사교육비·가계금융·노후부담 등을 완화해 가계부담은 빼고(-), ▲실질적 격차 해소, 불공정 타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등 곱하기(×)로 상생 공정사회를 만들고, ▲안정적인 주거권 보장, 평생건강권 확보, 사회경제적 약자 지원, 나눔문화 확산, 국민불편 해소,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100세 시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공약 등 배려하는 나누기(÷) 생활밀착형 공약을 개발했으며, 국민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조돈문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먼저 김선수 변호사,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강문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의 각 정당의 20대 총선 노동-민생 정책공약에 대한 비교평가 발제가 내놔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우석훈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 박주현 국민의당 최고위원, 김용신 정의당 정책위의장, 이창근 민주노총 정책실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인태연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정준영 청년유니온 총선기획단장 등 각 정당과 단체의 대표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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