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나인 대표 서욱, 착한기업 조건 제시
'나쁜 기업 착한 기업?' ESG로 홍해 가른다
아주 실감나는 환경문제 외면 결과물 '소멸'
과거로부터 벗어날 의지 없다면 "문닫아야"
"고객 없이 기업 없다." 고객 시선 칼날 수준
뉴노멀시대 책임, 주주 혁명, 공급망 ESG 등
서욱 대표 "착한 기업, 큰 물에서 놀 기회"
㈜에코나인(econine) 서욱 대표는 20년 넘게 현장에서만 'ESG'만을 다뤘다. 그 경험치를 녹여담은 'ESG코드' 전문서를 펴냈다. 서욱 저자는 국내 전문 출판사 이콘으로부터 순수 선투자해 직접 의뢰를 받아서 집필했다.
이번 책 속에는 ESG를 쉽게 놓아버리지 않는 핵심만 간추린 'ESG코드', 여기는 불편한 진실인 '그린워싱'을 물리칠 수 있고 100년을 지탱 가능한 기업 경영(CEO마인드)의 카테고리인 녹색제품 및 녹색기술 생존법을 다뤘다.
서욱 대표는 나쁜 기업은 자연스럽게 소멸될 것이며 해외시장로부터 퇴출될 수 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미 시그널을 던져진 부분은 모두가 고통받은 기후위기와 재난, 인류세, 공멸, 과다한 폐기물 발생, 생태계 교란, 유해성 물질 등에 나열들이 깨지고 균열은 안타깝다고 솔직담백하게 오픈했다.
서 대표는 당장 실행가능하도록 여행갈 때 지도를 펼쳐 보듯이 쉽게 썼다.
어느날 갑작스럽게 멀쩡한 매출은 뚝뚝떨어지고 고객들로부터 외면 받기 시작하는 블랙과 레드의 오류를 바로 잡지 못하면 어떻게 무너지는 낱낱이 소개했다. 즉, 순수한 녹색(그린)으로 바꿀지 예를 들며 독자(기업 CEO)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실었다.
특히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글로벌 ESG 공급망 수준(지표, 기준)에 맞춰서 생존하는지를 지적했다.
대표적인 '착한 기업이란 무엇일까?'와 기업에게 생존키트같은 '지속가능성' 이야기를 여과없이 책에 담았다.
지금까지 단순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하는 것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했다. 지속가능성을 갖춘 착한 기업들만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기업이 지속가능성 조건(공식)은 딱 3가지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 ESG의 측면에서 긍정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서를 달았다. 본업도 바쁜 와중에 ESG까지 챙기기는 쉽지 않다고 고충도 피하지 않았다.
그래서 컨설턴트, 컨설팅을 너머, 쉽게 포기나 방치하지 않도록 꿀팁을 이번 'ESG코드'에서 만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욱 대표는 ESG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기업을 점프할 수 있는 중견기업과 중견기업으로 가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연결된 공급망 기업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못박았다.
그래서 스스로 던진 질문인 "기업에게 ESG는 꼭 필요한 것일까?"다. 대표적인 트렌드에 상관없이 다른 기업에게 부품을 납품하거나,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영원할 수 없다는 점. 그간 소비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것도 아니니, 지속가능성 측면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기 위험한 경계선을 지적했다.
저자 서욱 대표는 단칼에 "안일한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그 이유를 "지금은 시장에 맞닿아있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게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시대여서 기업끼리도 ESG 평가 결과를 보고 거래를 진행하고, 투자자들도 ESG를 고려해 투자하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유럽(EU) 스코프3,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방향키이자 또하나의 깰 수 없는 '높은 장벽' 반증이라고 했다.
이번 ESG 코드 책에서 ESG는 모두의 생존과 연관성, 다 함께 행동할 때라고 마치 고고 유물을 발견하는 중요한 텍스트라고 했다.
첫 번째의 발견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환경과 개발 주제로 지구정상회의였다. 당시 미약한 여진으로 보여줬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동도 하지 않거나 무관심으로 대응했다.
그 이후 인류는 강대국들은 자기들이 유리한 코드로 다양한 협약들은 쏟아냈다. 눈감고 있던 환경 및 사회 문제를 파묘하듯 살아나기 시작했다.
발등에 큰 불덩어리가 떨어졌다. 점점 심해진 폭염, 막을 수 없는 가뭄, 홍수, 폭설과 한파의 자연재해 강도는 지구촌을 덮을 괴물로 변하고 있기때문이다.
물론 해결하기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은 진행형이다. 다국적 기업 대표격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내로라하는 큰 기업들은 통크게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쏟아올렸다.
과감한 투자가 기업은 지탱할 수 있고, 탄소중립실현과 온실가스감축, 자원순환경제사회를 이끄는 소위 세계일류기업으로 깃발을 세울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그래서 'ESG 코드'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리포트를 분석하며 전 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ESG 경영을 돋보기처럼 설명했다.
꽤나 신뢰가 두터운 환경분야 전문가들은 저주하지 않고 'ESG코드' 책을 필독서로 강력 추천했다.
ESG 경영의 대표 공공성을 갖춘 K-eco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유연철 UN 글로벌 컴팩 한국협회 사무총장, 강상우 글로벌 그룹 씨티알홀딩스 대표, 이은영 국제개발협력 환경사회세이프가드 자문 기관 대표다.
4인의 추천사 핵심은 기업 생존가치는 ESG 공급망 지속가능성에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ESG코드에 손이 가야 한다고 했다.
세계 상거래 환경에서 기업의 성장을 위해 ESG 전략을 담긴 생존과 성공과 핵심요소가 손쉽게 풀어볼 수 있다고 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ESG 코드'를 읽으면 고객사와의 거래를 위해 ESG 경영 도입이 왜 필요한지 회사의 문제 투성들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욱 대표는 'ESG코드'를 필독해야 할 리스트업했다. CEO, ESG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 ESG 실무담당자, 해외 진출 기업,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고 마침표를 찍었다.
'ESG 코드' 저자 서욱대표는 운영하는 에코나인은 국내 유일하게 프랑스 에코바디스(EcoVadis)와 교류한 노하우까지 이 책에 답안지가 다 실었다.
바로, 암호(코드)로 '공유가치', 'ESG', '지속가능성'에 올 가을 속 시원하게 풀어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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