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예상지역에 복구장비 및 인력 신속 지원 만전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북상중인 제3호 태풍 '난마돌'로 인한 정전 및 전력설비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7월 3일 18시부로 본사 전 부서에 '백색' 비상을 발령하고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한전은 전국적으로 태풍 북상에 대비해 변압기, 철탑, 전주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고, 해안가·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배수로와 침수방지시설(방수관, 배수펌프 등)을 점검했으며 피해발생시 긴급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의한 고객 전력설비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복구장비 및 기술인력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 질수 있도록 대국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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