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강당 운영 통한 교육의 질 향상 기대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은 2일(화) 인천 서운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해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 10억 6700만 원이 전액 승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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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다목적 강당이 없어 우천, 황사, 미세먼지 등의 기상악화 상황에서 야외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되었음은 물론, 학교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서운초교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강조하며 특별교부금 유치를 위해 앞장서 왔고, 그 결과 2016년 명현중, 2018년 2월 효성중, 11월 작전초교에 이어 서운초교의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26억 68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6700만 원, 인천시교육청 교특비 13억 3400만 원, 지자체 대응투자 2억 6700만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명현중학교, 효성중학교 및 작전초등학교에 이어 서운초등학교에도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계양구 관내 모든 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수 있도록 1년에 1개 이상의 강당 설립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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