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의뢰로, 국제협력 강화와 해외사업 연계 기대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K-water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5(월)부터 19(금)까지 K-water 인재개발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외국의 수자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자원 사업계획 및 설계 타당성 향상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은행(World Bank)의 의뢰로 이뤄졌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수자원 관계자 3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예측 가능한 수치로 도출하는 모델링, 시뮬레이션 활용 등 각국의 수자원 프로젝트 개발 시 적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방법론을 익히는 것으로 구성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높이고 경제적인 개발을 위한 효율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사장은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토대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K-water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추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