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통일오토캠핑, 통일희망자전거투어, 통일공감걷기 등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율곡수목원과 평화누리길 등 파주시 일대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과 희망을 나누는 2016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커져라 통일희망 불어라 통일바람" 주제로 열리는 2016통일문화축제는 가족 모두가 통일문제를 생각하고, 즐기는 'HAPPY통일오토캠핑'(21일~23일. 2박 3일, 파주은사시캠핑장)과 '통일희망 자전거투어'(22일, 평화누리9길), '통일공감 걷기대회'(22일(토), 파주 구도장원길), 통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22일(토) 오전 9시 30분 파주 율곡수목원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어린이 통일백일장 체험부스운영, 에어바운스 통일연만들기, 문패만들기 엽서쓰기, 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
또 통일 가족 레크레이션,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탐방 등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송유면 파주 부시장 등 서울 수도권 시민 1000여 명의 시민과 민화협 회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민화협(www.kcrc.or.kr) 또는 행사홈페이지(www.tongilfestival.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이번 축제 주최는 민족화해력범국민의회, 후원은 통일부, 파주시청이 참여했다.
민화협 관계자는 "가족단위 가을 나들이로는 최적의 조건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분단의 아픔으로 공유하고 하루 속히 남북한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는데 공감대를 모으는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