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있는 젊은 농축산 인재 '등용문'
수상자에게 상금·취업 특전 등 혜택 제공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대학생 농·축산업에서 길을 찾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농축산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18 선진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
선진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3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 + ICT 융복합 분야 공모전이다.
선진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영농 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해당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 |
특히 농축산 관련학과 및 ICT 학과는 물론 다양한 전공분야 대학생의 참여가 매년 급상승하고 있어 농축산업에 꿈을 가진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대한민국 농축산업 아이디어'이다.
참가자는 3가지 세부 과제는 ▲ICT 기술 활용 스마트 축산 아이디어 제안 ▲ICT 기술 활용 스마트 농업(축산 분야 제외) 아이디어 제안 ▲ICT 기술 활용 저공해, 친환경 축산농장 아이디어 제안 중 하나를 택일하고 각 과제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 기획안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대학생(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팀(500만원)을 비롯한 6개 수상팀에게 모두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선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1차 서류 통과 등 채용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1월 4일까지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2주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미래의 기반산업으로서 농축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영농 분야에 창의력을 더해 줄 젊은 대학생들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원석을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45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계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
1983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을 개량해냈다. 1992년에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를 출시, 뛰어난 맛과 품질로 2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1997년부터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4개국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축산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축산 ICT 사업 분야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 축산 모델의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