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20 %는 5G 네트워크 기반
물류, 농업 등 QoS 매커니즘 기반 다양한 서비스 요구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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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가상현실 연구센터 세종대학교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 VR 응용 기술 개발, 모바일 VR콘텐츠 표현/편집/변환 기술 및 표준연구, 모바일 VR 인터랙션 및 사용성 연구, 모바일VR연동형 드론 개발 및 활용기술 연구 등을 주력하고 있다. |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5세대 이동통신인 5G시대로 다가오면서 ICT 시장의 크게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친환경 농업, 녹색물류, 기상이변 예측, 스마트그리드, 환경교육 등이 구체적으로 세부목표가 예상된다.
최근 발행된 Ericsson 모빌리티 보고서는 5G상용화와 이전 예측치보다 큰 폭으로 확대된 셀룰러 IoT 도입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셀룰러 IoT 연결에 대한 예측치는 2017 년 11 월 이후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됐다. 현재 중국의 지속적인 대규모 구축 추세를 기반으로 2023년에 약 35 억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NB-IoT 및 Cat-M1과 같은 새로운 매시브 IoT 셀룰러 기술은 이러한 성장을 가속화해 서비스 사업자가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동 통신 사업자는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LTE 네트워크에서 매시브 IoT 기술을 사용해 전 세계 60 개 이상의 셀룰러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북미는 물류 및 차량 관리, 중국은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농업화에 대한 사용 사례에 각각 중점을 두고 있다. 북미 지역이 5G 서비스 활용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5G가 2023 년 말까지 북미 지역는 총 모바일 가입건수의 약 50 %, 동북아는 34 %, 서유럽에서는 21 %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2020년부터 주요 5G망 구축이 예상되며 Ericsson은 2023년 말까지 eMBB 서비스를 위한 5G 가입이 10억 건에 육박하며, 모바일 가입건수의 1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예측 기간 동안 8배 급증해 매월 107EB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 세계 모바일 가입자가 10시간 동안 HD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수치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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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운영중인 서강대는 적응형 블록체인을 위한 핵심 모듈 개발 및 환경분야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 개발, 신뢰 기반의 도메인 특성을 반영한 블록체인 요소 알고리즘 개발, 품질 속성 기반의 아키텍처 및 테스트 자동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2023년까지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20 % 이상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이는 현재의 4G / 3G / 2G 트래픽의 합계보다 1.5 배 많은 양이다.
과거의 모바일 액세스 기술과 마찬가지로 5G도 도심 지역에 먼저 구축될 것이며 첫 상용화 사례로는 eMBB 서비스와 FWA가 될 것이다. 그 외에 다른 사용 사례는 자동차, 제조, 유틸리티 및 의료와 같은 사업 분야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사업 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인 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은 "올해는 5G 네트워크가 상용화 되고 셀룰러 IoT가 대규모로 구축되는 해"라며 "이러한 기술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산업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이는 주파수, 표준, 기술을 공유하는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과 규제 당국 간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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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원 광역 모바일 트래커 시스템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과학기술원은 자가충전형 초소형 전국단위 위치추적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고신뢰도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 개발, 통신/네트워크 송수신 Protocal 개발, 빅데이터 기반 이동성 물체 시각화 시스템 개발, 모바일 트래커 응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올 하반기부터 1세대 5G 데이터 전용 단말기가 등장할 것이다. 중대역에서 5G를 지원하는 최초의 상용 스마트폰은 내년 초에 출시 될 예정이다. 2019년 3월쯤 초고주파 대역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사용 사례는 산업 전반에 걸쳐 강화될 것이며 산업 공정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초저지연 통신을 지원하는 최초의 모듈 기반 5G 기기가 2020년 중 출시될 전망이다.
스마트 제조업은 자동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5G 커넥티드 기기의 보급율도 높아질 것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제조를 위해 맞춤형 네트워크 커넥티비티가 지원돼야 한다.
▲KT 5G 플랜은 2015년 이미 완성된 시뮬레이션 구축해 주목 을 받았다. |
특히 SK텔레콤, KT, LGU+, SK네트웍스, 구글,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효성, 네이버 등은 AMI 등 스마트그리드, 측정정확도, 상호 정보 교류 등으로 안전성, 효율성, 산업 융복합이 빠르게 묶어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례로 자동차 배기가스 운전자 스마트폰에 배출량을 알려주고, 농업인들은 기상, 수확량, 유통 판로망 전달, 환경오염물질 배출구를 찾는 등에 다양한 정보가 신속하게 된다.
에릭슨 LG 이번 보고서에서 셀룰러 기술은 QoS(Quality of Service)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이동성, 보안, 가용성 및 신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서비스 요구사항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이번 모빌리티 보고서는 고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네트워크 성능, 스마트 제조업의 실현, 머신 인텔리전스를 적용한 네트워크 관리 및 적절한 5G 주파수 확보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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