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 경주시 ′관광청′, ′친환경원전클러스터′ 공약

[환경데일리 추진호 탐사보도국장 기자]김석기 후보(미래통합당 경주시)는 1일,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석기 후보의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탈원전 정책 폐기, 친환경 원전 클러스터 조성 ▲역사문화특별시(특례시) 추진 규제개혁 및 예산지원 대책 마련 ▲관광청 신설·유치 및 신라왕경복원사업 추진 관광활성화 ▲국내외 유수기업 투자·유치 및 농어민 복지 사업 확대 ▲도심 활성화 한수원 제2청사 건립 조성 ▲문무대왕 수중릉 일원 성역화 사업 조속 추진 ▲고고평준화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월성1호기 재가동,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중수로 해체연구소 사업 등 원전 관련시설 설립 및 사업 유치로 대한민국 유일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원전 클러스터 도시 조성을 비중있게 제시했다.

둘째, 고도보존 지역 등에 묶여 있는 경주를 역사문화특별시로 추진 규제개혁을 단행하고 예산지원 대책을 마련 국제적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경주에 관광청을 신설해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에 따른 안정적 추진으로 경주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넷 째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유수기업의 지속적 투자·유치 노력 및 잘사는 농어촌 구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한수원 제2청사 도심 건립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폐선을 앞둔 경주역에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립도 공개했다. 아울러 유조비 건립 등 문무대왕릉 일원 정비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과열 경쟁 해소는 물론 평균 학력 증가 및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통학하지 않도록 경주 관내 고등학교 평준화 추진도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경주시민께 꼭 필요하고, 더 큰 경주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약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4년은 경주시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은 시간이었고, 신라왕경특별법 제정, 경주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많았다."며 "능력을 검증받은 사람으로서,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약속드린 공약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