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로상, 장기근속,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80여 명 표창
권오정 원장 "4차 산업혁명∙ 의료환경 반영, 공간 재배치∙리모델링"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11월 9일, 개원 23주년을 맞이했다. 1994년 '환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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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 |
심', '고객만족'이라는 당시 앞선 슬로건을 내세우고 개원,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온 삼성서울병원은 2012년에는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해피노베이션, Happinnovaion)'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해 왔다.
개원 23주년 기념식에서 식전행사로 먼저 커뮤니케이션에서 제작한 동영상 상영/의학정보팀 제작 동영상 상영, 이후 개원기념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직원(20년/ 10년) 공로메달 수여,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80여 명의 원내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개원 기념사에서 권오정 원장은 "23년 전 신생병원에서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각자 위치에서 헌신한 병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올초 신년사에서 올해가 병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다."라고 발표한 내용을 상기했다.
특히 권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미래 지향적인 청사진도 밝혀 주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는 30년 후 의료환경을 반영한 본관과 별관 공간을 재배치하고 치유목적의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리모델링 계획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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