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전 직원 대상으로 1개월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013년 이후 외형이 축소되면서 경영내실화 추진중이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인력재배치 등 지속적인 인력효율화를 진행해왔다. 지난 3분기 이후에는 유상증자, 사옥매각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무급순환휴직도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전 직원이 고통을 함께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순환휴직에 대해 회사측은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우협의회 제안에 의한 것으로, 어려운 때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라며, "개인업무량을 고려하여 희망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급순환 휴직 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1년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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