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충전기 20기, 완속충전기 250기 환경공단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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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국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 K-eco)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공사)와 29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단지 및 택지지구 주거시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co과 LH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아파트 90개소에 완속충전기 250기, LH 택지지구에 급속충전기 20기를 설치함으로써 임대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및 공급 예정 공동주택 거주자의 전기차 구매, 운행 편의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사용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 K-eco는 전국에 공공 급속충전시설 673기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급속충전기 830기와 완속충전기 9500기를 설치, 추진 중에 있다.
K-eco공단는 대상지 공모를 통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대형 상업시설, 주유소, 카페 등 기타 충전이 편리한 장소 등에 충전인프라를 설치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인프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전병성 이사장은 "이번 LH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업무협약이 일반 국민의 전기차 사용 확대에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불편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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