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26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에 내정됐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기후비서관은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 산하로 둔다.
이유진 소장은 26년간 환경운동에 몸담은 활동가로, 서울대학 환경계획학 박사학위를 받고 녹색연합에서 기후위기와 지자체 자립에너지 전환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펴왔다.
문재인 정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보, 서울에너지공사 비상임이사 등, 2050탄소중립위 민간위원을 지냈다. 정치에서는 국내에서 환경문제를 다루는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20대 서울 동작구에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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