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최초 교육기부봉사 10년 누적 31만명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아시아나항공이 8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산업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 신재호 부기장, 권소연 사무장, 정영현 선임기술사가 강사로 참여 ▲조종사/승무원/정비사 되기 공부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멘토링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연을 한 캐빈승무원 권소연 사무장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자 강서구민으로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더욱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5월, ESG 경영팀 주도로 코로나로 2년간 멈췄던 교육기부봉사단 활동을 재개하고 봉사단 규모를 125명에서 180명으로 증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하고, 서울 강서구 등 사업장 소재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