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성 왕곡마을, 송지호서 진행, 참가비 전액 무료
2017년 습지 역할과 습지 보호 필요성 주제 4차 국내탐사
최우수 그린 리더 8명 선발 국외 습지탐사 연수 기회제공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석호를 지키러 고성으로 떠나요.
환경재단(대표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습지탐사 프로그램인 '2017년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2차에 참여할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모집한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5월 13일(토) 고성 왕곡마을과 송지호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송지호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보호받는 왕곡마을을 방문, 습지가 어떻게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지에 대해 배우게 된다.
2017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람사르 협약의 슬로건인 '재난 예방기능을 하는 습지'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하며, 서울 길동생태공원, 고성 왕곡마을과 송지호, 시흥갯골생태공원, 태안 신두리사구 등에서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습지 및 생태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살펴보고,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그린리더 8명에게는 환경재단상, 최우수 그린리더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해외습지 탐사 등 환경연수 특전이 제공된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한다.
참가 희망 어린이는 5월 5일까지 환경재단(www.greenfund.org) 및 어린이환경센터(www.ecochild.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02-201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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