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곳 스마트 팜 장비 데이터 수집 등 개정 논의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사료는 제 때 공급될 수 있는 기술적용은 물론 물과 햇빛 투여와 축사내 반환경적인 제어를 어떻게 최적화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합제어 등 장비규격을 논의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스마트팜 장비서비스 기준 현행화를 위한 공청회를 지난 18일에 개최했다.
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은 스마트 팜 확산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장비의 구동원리와 규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개정 작업을 통해 기존 5개 분야(시설원예, 과수, 양돈, 낙농, 양계)에서 신규로 2개 분야(한우, 노지채소)가 추가 확대됐으며, 현재 기술 및 서비스 수준에 부합하는 사항을 적용했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개정에 따른 변경내용과 관련 인허가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기업체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참여기업체(70여곳)는 스마트 팜 장비 데이터 수집 범위, 신규 장비 추가, 기기의 정밀도 등 기준 개정에 대한 논의했다.
공청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은 향후 전문가 협의회 등을 거쳐, 2018년 스마트팜 확산사업의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농정원 담당자는 "이번 개정된 스마트팜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은 최소 스펙 규정으로 스마트팜에서의 불량 장비의 유통을 막아 주며, 또한 스마트팜 수집 데이터 정의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도을 높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팜 홈페이지(www.smartfarmkorea.net), 신기술융합실 김태용 044-861-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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