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리아나호텔서, 시의원 대거 참석 위촉패 전달 등 경과 보고 가져
16일 한양대학교서 성대하게 개막, 중국 정부측 관료, 기업인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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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개막 D-12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소속 의원 25명이 지지선언과 함께 전국 영사모 임직원 회원들 80여명이 참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조근우 이사장과 장성철 조직위원장, 김보연 집행위원장, 서울시특별위원장 맹진영 의원을 비롯 박준희 의원 등 서울 지역구별로 25여명 의원들이 서울시 최초 국제영화제의 성격을 가진 한중국제영화제에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근우 이사장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중간 문화적인 국제행사를 마련하기 위한 3년의 노력의 결실로 마침내 오는 16일 한양대에서 화려한 레드카펫이 펼쳐지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먼저 중국 정부측에 미리 감사와 함께, 서울시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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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속 의회 25명 의원과 영사모 회원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파이팅을 하고 있다. |
김보연 집행위원장은 "기자간담회장에 참석하는 순간까지도 한중간 문화적 외교의 다리가 되는 양국간의 화합과 문화컨텐츠 공유 가능성을 반신반의했다."며 "이제는 D-DAY가 확정된 만큼, 온 국민의 축제의 장으로, 특히 서울시의회의 높은 지지와 성원이라면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는 꼭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맹진영 서울시특별위원장은 "한중국제영화제는 서울시에서 보면 처음 열리는 민간차원의 국제행사로 지금까지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이번 영화제의 성공개최는 물론 내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국제영화제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제1회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하며 특히 민간외교차원에서 큰 가교역할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 등을 아낌없이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지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임(영사모)와 함께 한중간의 문화교류에도 한층 고무적인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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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번째부터)조근우 영화제 이사장, 맹진영 서울시의원, 김보연 집행위원장, 장성철 조직위원장, 함정아 영사모 회장, 영사모 서울지부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장성철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중국제영화제가 명실공히 국경이 없는 문화로 통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영화인들만의 영화제가 아닌 정치, 경제, 문화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지 선언한 서울시 소속 의원은 다음과 같다.
맹진영. 장흥순. 박준희. 김희걸. 김희대. 심언근. 강성언. 전철수. 김영한. 김인호. 최영수. 최웅식. 장우윤, 유용, 조상호. 신건택, 강감창, 김진철, 최호정, 김용석, 이윤희, 이봉수 의원이다.
기자간담회는 영사모 함정아 회장, 성악가 경희대 김희정 교수, 서울시의정회 박환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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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장성철(사진 왼쪽), 맹진영 서울시의원(영화제 서울시특별위장장)이 위촉패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전국 영사모 회원 등 정계, 영화계, 문화인사 등 일반인을 포함 5000여명이 참석해 영화제를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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