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방 푸른 하늘 만들기 기금마련 조성 공연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푸른하늘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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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봄날의 상큼한 저녁을 마련했다.
환경운동연합과 (재)마포문화재단, 한국 기후 환경네트워크, 후원 환경부가 마련한 이번 2017 환경콘서트는 주제는 환경을 사랑하고 자연과 동식물에 대한 착한 마음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환경운동연합측은 이번 2017환경콘서트는 꽃비처럼 내려와 미세먼지로 뿌연 우리 삶에 잠시나마 위로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환경콘서트 '푸른 하늘을 그리다'는 공연 수익금을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푸른 하늘을 되찾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 기금으로 사용된다.
OECD가 발표한 지난해 더 나은 삶(Better Life Indax) 대기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는 34개 회원국을 포함한 조사대상 38개국 중 불명예 스러운 꼴찌를 기록했다.
또한 WHO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연간 650만명이 조기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게스트는 꽃비로 부르는 감성 듀오으로 인기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디에이드'이다.
디에이드는 전 어쿠스틱 콜라보의 멤버 안다은과 김규년으로 구성된 팀이다. 2011년 어쿠스틱 콜라보로 데뷔한 안다은은 '그대와 나, 설레임'으로 인디차트 1위를 차지할 만큼 음악성과 가창력이 가졌다.
2014년 2집 앨범 'I do'부터 기타리스트 김규년이 팀에 합류했다. 드라마 연예의 발견 OST '너무 보고 싶어' 등도 떠오르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주윤하'는 2005년 결성된 모던록 밴드 보드카 레인의 리더였다.
2011년 솔로로 활동하면서 2012년 1집 'On The Way Home'과 2013년 앨범 'TO US' , 2014년 10월에 재즈앨범 Jazz Painters를 발표했다. 주윤하를 관통하는 것은 단연코 부드러운 음색이다. 말하듯 노래하는 가수로 가식과 기교가 없는 자연스레 호소력을 갖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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