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국장 1명, 여성사무관 2명 등 여성관리자 발탁
화합 및 소통능력 고려, 세무직 승진 강화 협업중시
조직 개편 4급부터 8급까지 전 직렬 승진 규모 확대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3일, 민선 6기 마지막해 승진인사로 4급 2명, 5급 9명 등 총 95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승진임용은 2018년 1월 1일자다.
4급 승진 내정자는 (2018.1.1자)▲감사담당관 이민우 ▲여성보육과장 유현숙 2명이다.
5급 승진 내정자>(2018.1.1자)는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방완석 ▲행정지원과 인사팀장 신대현 ▲정보화지원과 정보화기획팀장 이인환 ▲세무1과 세입총괄팀장 이향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이재진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이연옥 ▲여성보육과 보육정책팀장 권미정 ▲푸른환경과 기후환경정책팀장 김영제 ▲건설관리과 가로정비팀장 정관웅 9명이다.
4급 승진 내정자 이민우 감사담당관은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4급 승진 내정자 유현숙 여성보육과장은 여성관리자로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마스터플랜 수립, 보육기금 조성,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보육과 여성분야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어 왔다.
5급 승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업무성과와 서열을 중시하되 복지, 세무, 환경, 가로정비 등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한 현업 부서 직원들을발탁한 것이다.
이와 함께 6급 이하 행정, 세무, 사회복지, 전기운영 직렬 및 7급이하 승진은 전원 서열 순에 따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구는 내년도 조직개편으로 4급부터 8급까지 전 직렬의 승진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승진, 퇴직, 보직부여 등의 전보인사를 신속히 단행하고, 민선6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조직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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