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인 주민 300명 참석 대성황속 승리 약속
박 후보 "경춘선숲길 경제 문화 발전소 구축" 밝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사진 박노석 기자]박환희 서울시의원(노원구 공릉1, 2동) 후보가 21일 오전 노원구 화랑대역 대덕프라자 지하에 선거캠프를 구축했다.
그의 선거 승리 슬로건을 '경험이 힘이다'는 강력하며 간단명료하게 공릉동 주민들에게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노근 전 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릉동 이야기 거리 조성을 알리는 '더 잘 생긴 공릉동 쉼터, 경춘숲길이 다시 달린다."는 공릉동의 경제와 문화 발전소 공약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는 서울 수도권 광역시도 의원중 야권에서 40대 기수론으로 가장 주목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는 2가지다. 주민들에게 '공릉동을 위해 오직 봉사하는 젊은 정치, 기득권을 내려놓는 생활정치를 펴겠다'고 약속때문이다.
박 후보의 지역구인 서울시 노원구 공릉1,2동을 중심으로 노원구를 뛰어 넘어, 더 나아가 서울시의 교육/문화전문 광역의원으로 탁월한 기획력을 이미 제7대 서울시의원시절 톡톡 뛰는 공약을 펼친 검증된 인물이다.
개소식에서 지역주민들은 박환희의 이름을 따 '서울의 환희', '노원구의 환희'. '공릉동의 환희'를 외쳤다.
이날 지역민들은 박환희 후보가 어떤 인물인지 묻자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욕심은 전혀 없는 우리들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편을 가르지 않고 마음으로 안아주는 공릉동 '진심어린 반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노근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론조사에 너무 집중될 필요없다."며 "시민들에게 달아가는 자유한국당이 이제는 거듭남으로 정당을 떠나 주민들을 섬기는 인물 박환희 후보에 기대감이 높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상황판에 내걸고 일자리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17년만에 최악으로 실업률 11% 추락하고 있다."면서 "성심성 일자리만으로 안된다."며 더 서민정치로 돌아서야 한다고 했다.
임재혁 노원구청장 후보는 "우리 정치는 젊어져야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환희 의원을 적극 지지하고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호 전국16시도의정회(겸 서울시의정회)장은 축사에서 "성실한 박 후보의 열정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정직하며 삶 속에 서민들에게 몸소 자세를 낮춘 차세대 정치리더"라고 그의 행보를 격려했다.
이규석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은 격려사틑 통해 "박환희 후보는 노원구 뿐만 아니라 곳곳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 많은 자원봉사에 헌신했고, 남다른 사명감으로 공릉동의 문제 해결의 가장 적임자"라고 했다.
박환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릉동 주민의 삶을 비꾸는데 열정을 다 토해내겠다."면서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가가호호 집을 찾아 가는 심정으로 희노애락을 함께 할 것이며 헌신하겠다."며 "광역시의원의 역할은 중앙정치의 견제와 균형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의무와 함께 주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일꾼"이라고 포부도 덧붙었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 끝나자마자, 돈이 들지 않는 선거운동을 위해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는 피켓을 들고 다시 거리로 나섰다.
한편, 개소식에 노원구 자유한국당 전체 후보자들이 함께해 박환희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동지애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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