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고혈압 심장 변비 아토피 천식 효과 있어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황칠이용한 해안 자원화 박차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옺칠은 천년 황칠은 만년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수십년 묵은 체중도 녹이며 한번 막을 형성하면 만년이 가도 썩지 않는다는 황칠은 그 희귀성과 정제 방법의 난제로 일반인이 쉽게 체험해 볼 수도 없었던 우리 땅 우리 민족에게 더 없이 귀중한 물질이다.
황칠나무 진액은 술로 손상된 간 기능과 기력 회복 시켜주며 피를 맑게하며 혈은 위벽을 새살을 돋게한다. 특히 당뇨로 인한 고혈당 및 당화혈색소를 낯추는데 탁월함과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 변비 아토피 천식에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서남해안 황칠협동조합 이근식 이사장은 "우리나라 고유 수종 황칠 나무, 올칠은 천년 황칠은 만년간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황칠 나무는 나무 인삼이라는 뜻을 가진 두릅나무과 난대성 상록활엽수로 황금색 도료로 생산하는 세계적인 희귀종 황칠나무이다.
옛 사료에서도 진시왕이 찾던 불로초 황칠나무, 서남해안 황칠협동조합이 전남도와 지원으로 2024년까지 장흥군, 해남군, 완도군 등에 황칠나무를 심어 5000여㏊의 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과 황칠 소재 제품의 지속적 개발, 기능성 연구,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관광시설 조성 등 6차산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해안 해양관광 자원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한 문화, 관광, 건강 아이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흥에 위치한 천연자원연구원에 황칠명품화육성 RIS사업단을 운영하고 있고 황칠 소재 제품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 및 기술 제공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당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전남 비교우위 자원인 황칠나무 산업화를 위해 황칠 재배단지인 정남진 수목원을 둘러보고 6차산업화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현재 황칠 관련 제품이 다수 개발됐다.
황칠 잎으로 제조한 황칠차가 1박스에 18만원, 발효 과정을 거친 황칠차가 무려 30만원에 팔리고 있다.
또 황칠을 이용한 화장품과 황칠 추출 제품도 고가에 판매되는 등 황칠관련 업체 수도 날로 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도지사는 "생산자들이 조합 형태로 조직화해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특히 전문가 초빙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는 등 긴 호흡으로 산업화를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소득숲과 경관숲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진시황이 불로초로 여겼다고 전해지는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 계열에 속하는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린다.
전남도 해안 및 도서지역에서만 생육이 가능한 난대성 수종이다. 현재 장흥군, 완도군, 해남군을 중심으로 현재 약 1680㏊에 10년생 이상 수목들이 자라는 등 전국 재배 면적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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