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돗물 위해 물분야 전문기관으로"밝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상하수도협회는 제12대 협회장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선출을 최종 승인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 강기정 시장 |
협회는 22일 제1차 임시총회에서 7월 14일 개최된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12대 협회장에 선출된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강기정 협회장은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3선을 역임했다. 2018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자문위원장과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김 협회장은 행정 입법 등의 분야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1월 '수도법' 개정을 통해 설립돼 2015년 1월 기재부로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협회는 정부와 자치단체 상하수도분야 기업 단체 개인 등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조직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그동안 다양한 회원들의 소통 교류를 통해 국내 물산업과 상하수도 발전에 노력했다. 특히 국민들의 원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으로 보편적 물복지 실현을 역량을 모아왔다. 물산업과 상하수도분야 정책개발,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상하수도 시설과 제품에 대한 평가 인증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기정 신임 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1300여 회원의 권익신장과 함께 안전한 수돗물을 원하는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상하수도 최고의 분야 전문기관으로서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8월 초 협회에서 약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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