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물품 계통구매공급 계약 체결
선박연료 성능 개선 및 누전, 녹 방지, 제습 및 보수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 엔씨에이취코리아)는 오늘 전남 목포 지역 선주 및 어업인 대상 선박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디젤 성능 개선제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NCH코리아는 지난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중앙회)와 물품 계통구매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선박연료 성능 개선 및 누전방지, 녹 방지, 제습 및 보수 등을 위한 선박 관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NCH는 수협중앙회의 선수품 계통구매공급 계약 업체로 등록하게 됐다. NCH가 수협중앙회에 공급 판매하는 제품은 ▲연료 성능 개선제 디젤메이트 올 시즌(Diesel mate all seasons) ▲엔진 세정제인 시스템 퍼지(SYSTEM PURGE) ▲체인, 와이어로프 윤활, 방청제인 루브리즈(Lubrease) ▲침투, 윤활 및 방청제인 일드 에어로졸(Yield aerosol) ▲전기 누전 방지 및 제습제 NC-123 플러스 에어로졸(NC-123 Plus aerosol) ▲사용이 간편한 금속 보수제 퀵 큐어(Quick cure) ▲고강도 배관 보수 테이프 랩 잇 업(WRAP IT UP) ▲해수용 고성능 다목적 그리이스 프리마루브 익스트림(Premalube xtreme)’등 총 8종이다.
NCH코리아는 목포 지역의 선주 및 어업인 체험단을 대상으로 윤활 전문가의 현장 조사를 통해 선박 윤활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젤 성능 개선제 체험단'을 운영했다.
체험단은 현장에서 약 1달간 각 선박당 두차례에 걸쳐 디젤 성능 개선제를 실제 운행하는 어선에 주입하고 실제 어업 활동했으며 어업 현장에서 성능개선제 주입 전과 후의 효과를 비교하고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NCH의 디젤 성능 개선제 체험단에 참여한 진영호 김영옥 선장은 "현재 60톤 규모 유자망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체험단으로 참여하면서 선박에 경유를 1만2000ℓ 주유하고 NCH의 디젤메이트 올 시즌 제품을 12ℓ 주입해 사용했다."며 "디젤메이트를 사용한 후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연이 기존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선장은 또한 "소음과 진동이 줄어들고 엔진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엔진 출력이 향상돼 장기적으로는 연료 절감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NCH코리아는 어업 현장의 다양한 윤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데이터화해 고객 맞춤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NCH는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윤활 관리 사례 발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해 어업인들이 선박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CH코리아 김동은 사장은 "자사의 디젤 연료 성능 개선제인 디젤메이트 올 시즌을 비롯한 다양한 윤활제, 누전/녹/습기방지, 금속보수/배관보수제품 등은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수협 공급은 물론 이미 전세계에 다양한 산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선박 관리용 솔루션으로도 성능 검증을 끝낸 상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 사장은 "자사는 목포 지역 선주와 어업인들 대상 체험단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어업인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선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윤활 및 세척관련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젤 성능 개선제 체험단의 활용 사례 및 후기 인터뷰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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