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류기술의 디지털 전환' 주제 온라인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무역협회, 국내외 물류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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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Joseph P. Schwieterman 드폴대 교수, Tobias Schoenherr 미시건주립대 교수, 송상화 인천대 교수, Ek Peng Chew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우용호 삼성SDS 상무 |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물류산업 변화는 코로나 시대에 예외가 아니다.
특히, 물류산업이 다변화하는 것 중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시대의 도전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는 물류산업은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모바일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주문한 제품을 더 기다리지 않고 24시간 픽업을 하거나 바로 배송을 받으며, 사람과 화물의 이동 선택이 더 자유로워지고 있다.
비대면, 비접촉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음식 배달이 증가하는 등 생활 물류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과 질병의 시대에 물류 산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이 팬더믹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시장을 이해하는데 '코로나 19가 물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의 국제 포럼을 연다.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은 "코로나 19로 변화되고 있는 생활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물류적 접근 방법에 대한 석학들의 혜안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연구본부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는 미래물류기술포럼에서는 2020년도 국제 세미나를 12월 4일 '코로나19, 물류기술의 디지털 전환(COVID-19, Digital Transformation of Logistics Technology)' 주제로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물류기술포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했다. 사전등록 바로가기 : https://event-us.kr/nelt/event/26228, 문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무홍 전문연구원(mkang@kmi.re.kr, 051-797-4684)
이번 포럼에서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공동의장,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미래물류기술포럼 공동의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미래물류기술포럼 고문),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코로나19가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으로 Tobias Schoenherr 미시건주립대 교수는 녹색물류산업으로 빠르게 갈 수 밖에 없다며 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글로벌 네트워크의 물류로 가야할 방향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물류기술 발전 전망'을 Joseph P. Schwieterman 드폴대 교수가, 이어서 '물류 x 모빌리티 : 온디맨드 물류로의 전환'에 대해 송상화 인천대 교수가 각각 나선다.
토론에는 하헌구 인하대 교수, 이철웅 고려대 교수, 이동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기획6그룹장, 천석범 SAP Korea 부사장이 나선다.
세션2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디지털 항만으로의 전환 가속화' 주제로 Ek Peng Chew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국내기업을 대표한 '신기술 물류 트렌드를 중심으로 Digital Transformation위한 물류 혁신 방안'으로 우용호 삼성SDS 상무가 학계와 산업계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서 기술력을 공개한다.
종합토론에서 패널로는 배혜림 부산대 교수, 서경석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연구기획실 실장, 임중련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팀장, 이언경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스마트항만연구실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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