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9001·14001·45001 통합인증 전환
안전사고 없는 9호선 만들어 나가기 최선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9호선 1단계 운영사 서울9호선운영은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45001'인증 취득과 함께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통합인증 전환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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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의 합의에 의해 3월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다.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고 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역할, 의지 및 책임, 안전문화 활성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9호선운영은 'ISO 45001'의 제정과 동시에 인증전환 작업을 추진 매뉴얼과 시스템 개편, 각종 심사 및 검토 과정을 거쳐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로부터 통합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또 'ISO 9001'과 '14001'등 규격별로 상이했던 구조체계를 통일하여 경영 전반에 걸쳐 리스크 및 상황분석에 기반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와 개선을 창출할 수 있도록 통합인증을 진행했다.
서울9호선운영은 국제표준인 'ISO 45001'제정 전에도 'OHSAS 18001'인증과 더불어 '타협할 수 없는 안전'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왔고,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가 없는 9호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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