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임명
국내외 풍부한 경험 비즈니스 역량 활용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식품의 대표적인 오뚜기가 2024년도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가전 마케팅에 능수능란한 전문가를 픽업해 주목을 받았다.
㈜오뚜기에 따르면,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김경호 부사장 |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 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했다. 김 부사장은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 부사장은 2009년 LG전자에 입사 CIO 정보전략팀장, BS유럽사업담당 등을 역임했다. 그간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뚜기는 영입 배경과 관련,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비즈니스 역량을 높아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세계 가공식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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