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유서깊은 통일전당에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초등학생 글짓기대회'를 10일 약 200명이 참가해 성대히 거행됐다.
대상인 경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 황성초등 '허록' 학생을 비롯해 경주시장상, 교육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대회장상 등 모두 43명이 수상했다.
대회장인 이복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장은 "글쓰기는 완전한 인간을 만들고 어린 학생들의 미래발전에 창의적 사고의 가본"이라면서 "화랑도 정신을 이어받아 통일미래에 주역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글짓기 대회가 전통적 행사로 지속하겠다는 약속했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과 통일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병행해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내년 행사는 더욱 보람있고 알찬 행사를 약속하면서 통일의 노래와 함께 8000만이 하나 되는 미래 통일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감했다.
수상자 명단
□산문
△대상 경상북도 교육감상 황성초등 허록 △최우수상 경주시장상 용황초등 설유정 △최우수상 국회의원상 경주초등 윤지우 외 우수상 4명, 가작 5명, 장려상 10명
□운문
△최우수상 경주시장상 유림초등 김동휘 △최우수상 국회의원상 동천초등 최보경 외 우수상 4명, 가작 5명, 장려상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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