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기부금 등 약 2,500만 원 전달
100여 명 직원, 200여 가구 직접 찾아 위문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025년 환경경영실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16일 인천 서구 지역내 독거노인의 생활지원을 위한 봄맞이 행복나눔행사를 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청,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협업해 인천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과 NH농협은행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석한 100여 명의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수령이 어려운 독거노인 20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쌀, 김치등)을 전달했다.
지난 겨울에 지원받은 김장김치가 소진되고 봄날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 분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지난해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피해 성금전달, 피해가구 공기질측정, 사회복지시설 기부활동과 최근 경북지역 산불 지역에 대한 총력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행사로 지역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공단은 지역사회 상생과 더불어 국민의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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