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로봇산업진흥원, 제주대,중부대
호남대, ㈜모라이.. 전기차 산업발전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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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3일 제주컨벤션센터 에서 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인재발굴과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관한 협약 서명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인재발굴과 산업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기업이 힘을 모은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3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인재발굴과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는 도로교통공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세종, 제주대학교, 중부대학교, 호남대학교, ㈜모라이,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인재발굴과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에 대한 지원과 협력하고, 전동화·자율주행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산업발굴과 홍보를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 및 인력채용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중부대 하성용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교수는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전략 추진과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대학 간 공유와 협업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10년 전 전기자동차의 불모지에서 시작한 엑스포를 통해 전기자동차가 현실이 되고 상용화됐다."며 "우리 꿈나무들이 e-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인재발굴과 산업발전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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