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 끝내지 못한 ′산황산 골프장′

11월 9일(일) '산황산 골프장 백지화를 위한 시민문화제'가 일산 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고양종교인평화회의와 '산황산을 살리기 위한 교회연대' 등 종교단체,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와 '산황산 골프장 백지화 범시민 대책위 등 시민단체, 진보당, 더불어민주당, 녹색당 등이 공동주관했다.

이번 문화제를 공동주관하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홍영표 공동의장(고양시민회 대표)는 "산황산 골프장 증설은 민선 7기에서 부터 8기까지 시장의 불통, 환경파괴적 본성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시민들과 증설반대 공감대를 확산 증설을 막아내고 내년 선거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황산 골프장은 25년 6월 시민들의 반대에도 고양시가 현재 9홀에서 18홀로 증설 실시계획을 승인해 주민들은 증설인가의 효력정지를 요구하는 본안소송을 진행중이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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