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정의당 추혜선 의원 주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재판을 통해서 본 국내 원전 수명연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린다.
국내 탈핵단체는 2015년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날치기 승인된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무효소송이 진행중이다.
이번 소송인단에 참여한 원고만 총 2166명이 모였다. 2015년 5월 18일 소장을 접수하고 올 12월 12일까지 총 11번의 재판이 열렸다.
해를 넘겨 2017년 1월 4일 마지막 재판인 최후변론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이 주최로 22일 국회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캐나다 원자력 전문가, 국내 원자력공학자 등이 50여명이 모여 국회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패널에는 추예선 국회의원, 최병모 월성1호기 국민소송 대리인장,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 하정구 캐나다 AECL 안전기준 검토 전문가, 박종운 동국대 교수, 정남순 환경법률센터 부소장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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