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교 대상 교통안전 인프라 및 안전 교육 추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공공혁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일환으로 더 안전한 지역만들기를 참여했다.
그 중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세이프티 존'을 설치했다. 12일 준공기념식에는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도 함께 세이프티 존(SAFETY-ZONE) 완공에 의미를 담았다.
세이프티 존은 인천 중구청, 서구청과 협력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 13곳에 교통안전 인프라를 설치하는 '더 안전한 지역만들기' 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완공된 학교 앞 세이프티 존은 어린이 보호구역 테이프, 옐로우 로드 라인, 노란 발자국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인프라가 설치돼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보행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도와준다.
세이프티 존이 설치된 학교 13곳은 신선초, 신광초, 인성초, 송월초, 연안초, 신흥초, 삼목초, 하늘초, 운서초, 운남초, 간재울초, 공촌초, 양지초등학교다.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재난대응, 생활안전으로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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