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민선 7기가 힘차게 출발했다.
민선 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일 오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기탁식에 첫 행보를 내딛었다.
이날 기탁식에서 지난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일일택시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향후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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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은 2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기탁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지난해 5월에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마포드림즈' 가입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아르바이트로 얻은 수익금을 마포의 미래를 위해 가장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고 싶었다. 마포의 희망이자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라고 소감을 전하며 "마포구의원과 서울시의원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통해 늘 구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 이러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 구민이 원하고 상상하는 것이 이뤄지는 마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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