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통한 창의력 학습 교구재, 사이언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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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초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교구재 e-master 시리즈 © 환경데일리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테이프만 붙이면 전구에 불이 들어온다? 세계최초로 전기가 흐르는 테이프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신기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학습과 놀이학습을 통해 어린이의 꿈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과학 학습 교구재 전문 기업 사이언스타임이 접착식 테이프로 만들 수 있는 어린이 전자회로키트 e-master를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이언스타임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e-master는 전기가 흐르는 접착식 테이프를 사용, 직접 전기가 흐르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서 과학의 원리를 배울수 있도록 하는 교구재다.
특히 e-master는 기존 전자회로키트 제작에 필요한 납땜이나 블록, 인두기, 니퍼 등이 필요없어 더욱 안전하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테이프를 맨손으로 만지거나 입으로 물어도 안전해 누구나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제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미취학 아이들이 전자부품의 원리를 실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전기와 전구를 테이프로 연결해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 전자회로 시리즈'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전자회로를 직접 만들어보는 '교과서 전자회로 시리즈', 아이들이 직접 테이프와 건전지, 스피커, 태양전지판, 프로펠러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어보는 '창의 전자회로 시리즈'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더구나 1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부담없이 아이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통한 창의력 향상 교육을 할 수 있다.
또한 e-master 시리즈는 프라모델과 과학교재 등 국내완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카데미과학(대표 김명관)과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업계의 반응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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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태인 사이언스타임 대표 © 환경데일리 |
세계 최초로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과학교구재인 e-master를 개발한 기업, 사이언스타임은 창립 10주년이 된 어엿한 중견기업이다.
지난 2005년 용산전자랜드에 직영매장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과학 교구재 시장에 뛰어든 사이언스타임은 2005년 국내 최초 태양광자동차 과학교구키트를 출시한 것을 비롯해 흔히 접할 수 있는 E.V.A 소재를 이용한 교구재, 2족 보행 태양광우주인 로봇 키트, 소금전지 자동차와 전지 자동차 개발, 자가 발전기 만들기, 로봇키트 등 다양한 과학 교구재를 선보이며 교구재 시장의 숨은 강자로 자리매김 해 왔다.
또한 지난 2009년 인천세계 도시축전, 2010년 현대아산, 삼성자동차박물관, 안양시 등에 교구재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의 방과후수업 교구재로 활용되기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과학교구재 사업의 숨은 강자 사이언스타임은 교구재 개발 이외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몸으로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배울수 있도록 돕는 과학놀이시설 사업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과학을 접목시킨 캐릭터완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최초로 전기가 흐르는 친환경 테이프를 이용한 e-master를 개발한 배태인 사이언스타임 대표는 "e-master는 인체에 해가 없는 테이프를 이용한 제품으로 더욱 안전하다"며, "e-master가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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