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폼 제품 시험 결과, 배수율 및 시트 품질 향상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제리엄 테크놀로지스(Xerium Technologies, Inc.)는 판지 및 포장재 제조 기계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혁신적인 신세대 제지 기술인 트랜스폼(TransForm)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에너지 소비 감축과 직물 수명 연장을 비롯해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준다.
제리엄의 총괄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 빌 버터필드(Bill Butterfield)는 "판지 및 포장재를 제조하는 우리 고객들은 기계의 가동 시간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낮추면서 제품 품질을 최대로 높이는 기술을 원한다."며 "제리엄은 신규 전매 폴리머와 구조 설계를 이용한 새로운 트랜스폼 라인을 통해 고객들이 에너지 소비를 15% 이상 감축하고 직물의 수명을 15∼25%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종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판지 및 포장재는 다른 종이와 비교해볼 때 세계적으로 계속 성장 추세에 있다. 트랜스폼 제지 기술은 포드리니어, 트윈 와이어 포머, 탑 포머, 갭 포머, 멀티플라이 포머 등 모든 유형의 판지 및 포장재 포머 기계에 맞춰 제작된다.
빌 버터필드는 "엄선된 판지 및 포장재 제조 공장에서 신규 트랜스폼 제품을 시험해본 결과, 배수율 및 시트 품질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폼 기술은 판지, 골판지, 플루팅지/골심지, 라이너원지, 크라프트 봉투, 액체 포장용 판지, 식품 및 음료 용기, 표백 판지, 백색 단면 판지, 종이 상자용 판지 및 기타 관련 물품을 생산하는 기계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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