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맞춤형 체험 교육 제공 바리스타 희망 청년 선발
총 50명 자립준비청년 자립 역량 강화 교육 등 활동 제공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대한민국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름다운재단과 2022년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위한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하는데, 종전 '보호종료청년'의 변경된 명칭이다.
스타벅스는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 현재까지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지원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 진로 및 교육 활동을 위해 쓰일1년간 최대 55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해 실질적 자립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은 전국 시설(아동복지시설 및 쉼터포함)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18세 ~ 만24세의 비진학 자립준비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kaswc-fund3@hanmail.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아름다운재단(http://beautifulfund.org), 한국사회복지관협회(kasw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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