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옥단어! 놀자"
제17회 세계마당페스티벌 개막놀이의 주제어다.
옥단이는 1930년초부터 1950년 후반까지 목포 4대명물 중에 유일한 여성으로서 실존했던 물장수 누나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맘만은 따뜻했고 순수하고 낙천적이였던 누님!
목포의 목원동 골목투어길을 '옥단이길'로 정하고 홍보해온지 1년여가 됐다. 이번에 극단 '갯돌'에서 개막놀이로 선정한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
옥단이 광팬인 제가 개막놀이에 빠질 수가 없어서 해설사분들과 개막놀이에 참가하기로 했다. 가족들부터 춤도 못추는 양반이 옥단이춤 추러 간다고 난리다. 못추어도 나갈란다. 근데 복장을 어떻게 해야 쓰까요? 저고리는 작고 치마는 터지고...몸빼바지만 입을까요? <사진제공 백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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