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관내 중학생 8명 모집연수
8월 1일~ 6일까지 호화호특시 역사·문화 체험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양국 교류 기회
대한민국 청년수도를 지향하는 관악구가 자매도시인 중국 호화호특시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청소년 해외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중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2012년 호화호특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6회에 걸쳐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적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고 ▲중국 최대 유제품기업 일리 그룹 견학 ▲시라무원 초원 탐방 등 중국의 역사·문화·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호화호특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호화호특시 청소년들이 방한해 관악구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며 상호 우의를 다지게 된다.
참가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총 8명(일반가정 4명, 사회적배려대상 4명)을 선발한다.
항공료, 보험료, 체재비 등 연수에 필요한 비용 전액은 구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30일까지, 방법은 구청 5층 행정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micu275@ga.go.kr)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 이해를 넓히고 국제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기회를 더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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