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일반대상 교육
귀농희망자 신청 가능 3기 교육 4월 12일부터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중국산 목이버섯 물렀거라! 국산 목이버섯 나가신다.
우리나라의 산림버섯산업을 선도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국산 산림버섯으로 목이버섯 재배의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 재배 임가의 재배기술능력 향상 및 버섯생산성 증대를 통한 생산자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목이버섯 재배기술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목이버섯은 타 버섯에 비해 맛과 기능성에 차별화가 가능한 품목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들고 재배가 어렵지 않아 귀산촌 및 버섯재배를 시작하는 임가에 적합한 품목으로 다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D를 비롯한 칼륨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 |
이에 산림조합은 안전하고 깨끗한 국산 목이버섯의 시장 확대를 위해 목이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신설, 1월 18일(1기) 시범교육을 시작했으며 격월(4, 6, 8, 10, 12월)단위 1회 1일 5시간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버섯의 이해 및 특성, 목이재배기술 이론 및 연구센터 목이재배 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임업후계자 및 귀농농업창업·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위한 교육시간으로 인정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버섯연구센터 공지사항(www.fmr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귀농을 계획중인 도시인을 비롯한 목이버섯 재배 임가 및 재배희망자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기 교육은 4월 12일부터 실시된다. 신청과 접수는 산림버섯연구센터 경영지도과 전화 031-812-8237, microbe@nfcf.or.kr이며 교육은 유료(4만원)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