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했던 후원자, 복지통장, 나눔 이웃들 한자리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수록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낼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되고 나눔에 대해 누구나 생각하게 하는 한다.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나눔을 실천했어도 나의 나눔이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피부로 못 느낄 때가 있다.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1동에서는 5일, 2017년 마지막달 12월을 맞아 일 년 동안 지역에서 일어났던 나눔과 돌봄의 미담사례를 공유하고 그곳에서 나눔을 실천했던 후원자, 복지통장, 나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나눔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행복마을 희망·나눔 톡앤톡(talk and talk)콘서트를 남서울농협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1부에서 "주민과의 함께 하는 나눔톡"에서는 후원자, 나눔이웃, 자원봉사자 등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서로의 희망메시지 전달을 통해 각자 흩어져서 활동했던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2부 "은희씨와 함께 하는 힐링톡"을 통해 조은희 구청장과 나눔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눔을 통해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 됐는지 도움을 받았던 이웃이 직접 나와 자신의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나눔의 생생한 현장을 나눌 예정이다.
톡앤톡(talk and talk) 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나눔 활동에 대한 격려로 서리풀 오케스트라 금관 오중주, 르 풍 기타 트리오, 조정 앤 조순종 재즈 듀오 등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선율도 선물하고, 행복마을 사진전 및 포토존 운영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행복마을 축시를 직접 써서 다함께 낭독의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이 주인공이 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양재1동 조희옥 동장은 "행복마을 희망나눔 톡앤톡(talk and talk) 콘서트를 통해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연말연시 더욱 나눔의 열기가 뜨거워 질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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