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제품 팔면 한 개의 제품 기부 기업 성장 밑거름
차기 제품 루미르K 저소득층도 직접구매 가능한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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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어디서 출발하는지 겁없는 청년 기업 루미르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빛에 따뜻한 기술을 더해,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에너지의 소중함, 그리고 에너지가 없는 곳의 불편함이 교차되는 지구촌 국가중 인도는 아직도 정전이 심각하다고 한다. 아직까지 촛불 하나에 의지해 식사를 준비하고 공부를 하는 불편함을 있는 나라다. 루미르는 이렇게 창립됐다.
3개의 제품을 팔면 또 한 개의 제품은 기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한다.
기업이윤에 역행하는 발상의 전환을 과감하게 던진 경영기법이다. 자칫 위험한 게임일 수 있다. 루미르 관계자는 "오히려 더 높은 고객과 신뢰로 두터운 기업의 비전을 쌓는데 이만한 경영철학도 없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세계적인 기업경영의 트랜드가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는데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잘 어울리는 기업중 하나다.
이런 철칙을 준수하는 국내 작은 기업 루미르가 내놓은 제품중 Spot Lamp다. 특징은 전기가 필요없는 램프다. 작은 초 하나면 1W LED 등 1개를 켰을 수 있다. 배터리가 필요없고 별도의 충전도 필요하지 않다. 한 번 켜면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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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는 매우 간단했다. 루미르 대표인 중앙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재학중인 박재환씨는 "램프 작동에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반도체에 온도차가 생길 때 전압이 발생하는 원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외부 전원이 없이 촛불 하나만으로 LED등을 점등된다. 이 등은 LED 방향을 조절해 한 부분을 밝게 밝히는 독서등으로 제격이다. 현지 가격은 6만 6000원,
루미르는 지금까지 3개가 판매되면 1개의 가격을 기부해왔다. 이미 국제개발 NGO단체를 통해 필리핀 블라칸주 타워빌 마을에 공급했다.
또한 루미르는 차기 제품인 루미르K를 저소득층도 직접구매가 가능한 놀라운 가격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미르측은 LED램프 하나 만들기 위해 사용자에게 시작해 제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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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제품 성능 테스트까지 현장에서 직접 사용한 후 철저하게 검증해 시판한 것.
루미르 LED램프 제품의 대한 기술력 등이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다양한 상을 거머줬다.
서울시에서 주최한 캠퍼스CEO왕중전에 당당하게 대상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창업진흥원 추죄 CAU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또 한번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중소기업청 대한민국창업리그 왕중왕전, 현대차 그룹 정몽구재단의 H온드림까지 상을 휩쓸었다.
루미르, 청년기업의 룰모델이 글로벌 시장의 코리아 에코드림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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