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신 기반 호혜와 연대의 원리 기반 리더 양성
사회 변화의 초석 혁신 비전 결합 변화 동력 창출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는 7일, 한신대학교 장공기념관에서 사회 혁신과 사회적 경제의 리더 양성을 위한 아이쿱·한신대학교 산학 교류 협약식이 열렸다.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는 한신대학교 이외에도 성공회대학교와 한양대에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박인자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회장과 연규홍 한신대 총장, 이일영 사회혁신경영대학원장, 김주한 신학대학원장, 이기호, 전병유, 이상헌, 오창호 등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진과 한금희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부회장, 최은주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는 탄생 100주년이 되는 문익환 목사를 길러낸 작지만 큰 대학으로 통일 시대를 맞아 아이쿱과 함께 발전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라고, 한신대학교가 과거에 한국 사회 변화의 엔진 역할을 했듯, 한신대와 아이쿱이 사회공공성과 연대의 가치를 가진 사회 혁신 리더를 육성해 미래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엔진 역할을 하자."는 환영 인사를 전했다.
박인자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회장은 "한국 사회에 사회 혁신의 토양을 만드는데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을 비롯한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관련 대학원들의 역할이 컸고, 아이쿱의 조합원 교육과 한신대의 사회 혁신 리더 양성 교육이 서로 피드백돼 우리 사회 변화의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와 한신대가 사회 혁신 및 사회적 경제 부문의 현장실천가, 경영전문가, 조직전략가, 이론가를 배출하는 것이며,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는 2014년부터 2018년의 장학금 후원에 이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