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지역 최초의 공공캠핑장인 킨텍스 캠핑장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 및 개장식을 가졌다.
킨텍스 캠핑장은 시민가족캠핑존 4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존 16면으로 총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는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유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G-버스커 공연팀인 올리브리즈와 015B 객원보컬 조성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고 주요내빈들의 테이프커팅 이후 캠핑장 시설 관람이 진행됐다.
킨텍스 캠핑장은 여느 캠핑장과는 달리 킨텍스, 호수공원,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고양시의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와 캠핑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레저 문화공간으로 고양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킨텍스 캠핑장은 11월말까지 무료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12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영기간 예약은 전화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관리공사(031-913-1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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