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도화, 아현, 용강상인회도 수여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마포갑)은 25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공덕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KT화재 관련 표장장 수여식에서 공덕시장 상인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장은 공덕시장 상인회가 작년 11월 KT아현국사 화재사건에 따른 통신재난 피해에 대해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하고, KT화재 청문회를 개최하는 등 공덕시장 상인들이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노웅래 의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수여됐다.
노 의원은 KT화재 보상에 대한 노력으로 소상공인연합회, 도화상인회, 아현상인회, 용강상인회에서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고, 이번이 5번째 수상이다.
실제로 KT아현국사 화재사건에 따른 피해에 대해 110여만 명에게 350여억원의 요금감면과, 소상공인 1만3483명에게 총 67억6000만 원의 보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웅래 의원은 과방위 위원장으로서 KT아현국사 청문회 개최, 통신재난 피해에 대하여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 통신시설 등급별 관리‧감독 절차를 강화하고, 통신장애에 따른 이용자 영업 손실을 통신사가 배상토록 의무를 부과하는 취지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등 총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후속조치에도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KT아현국사 화재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공덕시장 상인분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포구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최선을 다해서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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