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IM영역 활용 핀테크 서비스 추진 및 공동 마케팅 등 협업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보안카드 없어도, 은행창구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쉽게 빠르게 처리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LG유플러스, AT솔루션즈와 함께 차별화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통신·IT기술 업체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유심(USIM)을 활용한 보안서비스 제공과 시너지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공동발굴에 협력하는 등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3사는 특히 금융, 통신, IT기술이 결집된 융통합 신상품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해 좀 더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어 비대면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최상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내용은 ▲USIM영역 활용 핀테크 서비스 추진 및 공동 마케팅 ▲U+인증 활용 인증서비스의 추진 및 공동 마케팅 ▲공동 또는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향후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의 'U+인증' 플랫폼과 결합된 1등급 보안 인증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보안카드 등을 소지하지 않고 간편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핀테크 전문 기업인 ㈜AT솔루션즈는 관련 금융솔루션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금융특허 보유 기술로 국내 금융기관의 IT개발도 병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의 4차산업혁명 차원에서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고객중심의 보안인증서비스 제공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