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마을만들기 고양네트워크(고양넷)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고양을)가 3일 마을공동체기본법.법제화 노력과 고양시 시민수당을 제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최정순 고양넷 대표는 "고양시민과 마을활동가들은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마을의 발전 계획 수립 실행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마을의 주체로 만드는 노력을 해왔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 고독사, 청년고립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마을공동체 기본법과 고양시민수당이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책제안서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보장과 마을활동 진흥과 주민참여 기반의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정책 환경 조성 등을 입법과제로 담고 있다.
고양넷은 이번 총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보냈고 한준호 후보와 첫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을 근거로 공공기관운영위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에 상호 연대하고 협력한다.
장기호 의장은 "한준호 후보는 21대 의정활동을 통해 공공노동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노동존중 정책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 후보는 "지난해 국회 국교위 국감에서 근로자(노동)이사제를 질의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및 공공성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기업정책연대는 32개 노동조합, 11여만 명이 소속된 공공부문 노동권 보장을 위한 결사체다. 회원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전국전력노조, 한국관광공사노조, 한국도로공사노조, 한국서부발전노조, 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 해양환경공단노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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