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신인, 대학, 일반 14개 부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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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 서공철 선생의 고향 구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초‧중‧고,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 수는 51명으로 상금은 3930만 원이다.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1000만 원 상금, 부상으로 인간문화재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도 주어진다.
대회 수상자에게 역대 수상자 축하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수상자 개인 독주회 개최 시 후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정기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있을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가야금 단일 종목으로 이뤄진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는 그 전통만큼이나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13일 오후 5시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역대 수상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문의 가야금병창보존회(☎ 02-581-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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