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SK하이닉스가 2016년 1월부터 제3의 독립기구인 지원보상위원회를 통해 전현직(협력사 포함)노동자들에 대한 반도체 직업병 의심 사례 지원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산업재해 인정과 보상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지원보상체계다.
SK하이닉스는 2014년 반도체 사업장에 직업병 이슈가 발생한 이후 외부 전문가와 노사대표로 구성된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1년간 산업보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인과관계를 유보하고 대상 질환자에게 지원보상을 제안했고, 회사가 수용해 지원보상이 이뤄지게 됐다.
대상은 질환자 정보, 구체적인 정보와 문의는 지원보상 접수 안내 문의를 참고하면 된다.
SK하이닉스(협력사 포함)직업병, 산업보건지원보상위원회 지원센터 (☎02-733-0110)
우편접수는 서울 종로구 종로 1 교보빌딩 9층
SK하이닉스 및 협력사 구성원 지원·보상 접수 창구 홈페이지(www.ohs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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